이군보-신구범-김문탁-김태환 전 지사, 9일 회동
제주도정을 이끌었던 이군보, 신구범, 김문탁, 김태환 전 제주지사 4명이 9일 회동을 갖고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제주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환 전 지사측은 10일 이와 관련한 별도 브리핑자료를 내고, "전직 지사들은 한때 도정을 맡았던 경륜을 바탕으로 제주의 현안 해결과 도민통합을 위한 일에도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제주의 미래와 이익을 위해서 전직 지사로서 가져야 할 책무가 있다고 보고, 건전한 도정의 발전을 위한 협력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4명의 전직 지사들은 지난달 25일 첫 회동을 가진데 이어, 이날 두번째 모임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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