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구제역 방역 지침으로 항만내에서 대형 우유탱크차량의 진입을 가로막는 것과 관련해 이 방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제주시민 이모씨는 지난 29일 제주시에 "커다란 우유탱크차량을 항만외로 나가지 못하게하면서 작은 우유탱크차 2~3대를 이용해 우유를 운송하는 것은 더 위험한 일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씨는 "이 작은 탱크차량들이 농가로 돌아다닌다는데, 큰 차가 소독하고 나가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이냐?"고 재차 물음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큰 우유차의 경우는 농가로 직접 가는 것도 아니고 공장만 들어갔다 나온다고 하는데 확실한 예방책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헤드라인제주>
*이 부분에 대한 반론 부분은 제주시의 공식 답변이 나오면 추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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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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