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기인사 예고...사상 최대 규모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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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기인사 예고...사상 최대 규모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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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및 6급이하 승진자 선발은 여전히 '예측불허'
실.국장 예고자의 '함께 일할 사람' 추천 결과는?

민선 5기 제주도정 조직개편에 따른 첫 대규모 정기인사가 오늘(18일) 예고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5시쯤 올해 상반기 인사예고사항을 발표하고, 20일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정기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라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행정시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급 인사가 모두 예고됐고, 사무관 승진대상자 33명도 확정됐다.

남은 것은 개방형 직위로 공모되는 수출진흥본부장과 정책기획관에 누가 발탁될지, 또 총 80명 규모인 4급 승진자와 6급 이하 승진자가 어떻게 결정될지가 남아있다.

현재 수출진흥본부장에는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을 역임한 K씨, 그리고 정책기획관에는 민선 5기 도정 출범과 함께 공직라인에 합류한 J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4급 승진자와 6급 이하 승진자는 여전히 예측불허다.

근무평정 등의 점수가 상당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사무관 승진심사에서 근평 순위가 뒤집어지는 사례가 있어, 4급 및 6급 이하 승진자 확정 과정에서도 이러한 변수가 나타날 개연성은 크다.

즉, 직급별 후보순위에만 들면 앞 순위, 뒷 순위 상관없이 누구나 발탁될 기회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이번 인사에서 또 하나 관심을 끄는 부분은 대단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전보' 인사.

우근민 제주지사는 이 부분과 관련해 '2년 이상 근무자'에 대한 순환전보를 원칙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만큼 이동폭이 상당히 클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도청과 행정시, 그리고 도청과 도의회간 순환전보를 놓고 협의도 모두 마무리됐다.

예고된 실.국장들은 이미 자신과 함께 근무하고 싶은 과장급 및 사무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사타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와의 인사교류에서는 도의회 서기관급 이상 간부공무원 중 김영주 서기관만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한 인사와 맨파워를 통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한 제주도정.

정기인사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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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1-01-19 00:07:34 | 49.***.***.227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별 하나 부여

하리라 2011-01-18 19:17:09 | 122.***.***.150
괜찮아유 젤 빠르면고ㅑㅆ지

편집국 2011-01-18 18:38:22 | 121.***.***.114
죄송합니다. 인사발표 직전 해당부서와 연락을 통하여 최초 4시쯤 발표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발표예정시간을 보도했으나, 오후 4시쯤 재차 확인한 결과 1시간 정도가 지체되어 오후 5시께 발표된다는 말을 듣고 메인화면 노출제목을 수정하게 된 것입니다. 발표예정시간을 보도함에 있어 다소 혼선을 빚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도민 2011-01-18 16:49:47 | 112.***.***.39
미끼 기사인가...너무하네...사람갖고 장난치냐...4시라고 했다가 이제는 5시...또 그때 안되면 6시라고 하겠네...좀 그러지 말지...미끼상품 걸고 클릭수 높일려고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