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1동 소식지 '용연메아리'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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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1동 소식지 '용연메아리'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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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예찬 등 다양한 소식 수록...분기별 1회 발간 예정

제주시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봉규)가 31일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행복마을 용담1동의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 '용연메아리'(편집장 김대호)를 발간했다.

타블로이드판형 16면으로 제작된 '용연메아리'에서는 발간에 즈음한 강통원 제주대 명예교수의 축시 '용담예찬'을 표지면에 게재했다.

"아아 아름다운 전설이 살아 숨쉬는 용담골이여 / 얼마나 밝은 미래를 가진 고장인가. / 선진 이상사회를 지향하는 용담동 / 우리의 하염없는 사람과 불멸의 표상으로 / 천추만대에 영원하리라."

양봉규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용담동 역사의 흔적을 조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활력을 찾고자 용연메아리를 창간했다"며 "우리 지역의 신문 만들기에 정성을 가지는 것은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면서 주민의 참여와 자긍심을 갖게하자는 취지가 크다"고 말했다.

창간호에서는 김진용 용담1동장의 축사를 비롯해 기획기사로 아트거리와 용담공원 포토존, 용연마애명 등을 소개하는 '문화벨트로 거듭나는 행복마을 용담동'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상을 되돌아보는 코너, 그리고 용담1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에 대한 소개, 용담1동 자생단체 소개 코너 등이 마련됐다.

연속기획 '우리마을 명소소개'의 첫번째로는 용연이 선정됐다. 김대호 편집장이 사진과 함께 용연에 대한 소개글을 썼다.

먹거리와 볼거리 코너에서는 전통 향토시장 '서문시장'이 소개됐다.

지역구 의원인 소원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기사도 실려있다.

'우리동네 재난재해 방재수준은 어느 정도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재난대책 자체 평가에 대한 특집글도 수록돼 있다.

이외 민속학자 현용준 선생의 '용담의 유래와 경승전설'도 눈길을 끈다.

'용연 메아리'는 앞으로 분기별 1회 발간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용담1동 소식지 '용연 메아리' 창간호.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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