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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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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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27일 오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최근 나눔에 참여하는 열기가 지난해보다 못하다는 소식에 안타깝다"며 "이번 작은 정성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의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회사와 각 자회사들은 '상생경영' 차원에서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50억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2009년 설립된 신한미소금융재단에도 금융소외계층의 자활과 생활안정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와 내년에도 제주은행을 포함한 각 그룹사들은 200억원씩을 출연하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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