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코스의 개설 등으로 올레길이 점점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주시내 올레코스의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말을 기준으로 제주시 권역 올레코스 방문객수가 6만7000여명을 기록해 1만8000명이 방문했던 지난해보다 약 3.5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최근 올레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구간 내 화장실을 신축하고 코스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제주시 권역에 개발된 올레코스는 9개 코스로 총 길이는 약 158.8㎞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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