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불법영업 '여전'...올해 7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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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불법영업 '여전'...올해 74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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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취소 35개소...제주시 관련업자 교육 실시

제주시내 게임장이나 PC방 등의 불법영업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해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게임장 및 PC방 등 게임 관련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총 7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청소년 시간 외 출입 12건, 시설기준위반 13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6건, 등급분류 위반 8건, 환전행위 35건이다.

제주시는 적발된 74건의 불법행위 업소에 대해 등록취소 35건, 영업정지 16건, 과징금 9건, 경고 14건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한편 제주시는 이같은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2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게임제공 관련업자 대표자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제주시는 관련법령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불법행위 사례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제주시내 게임물 관련 업소는 총 291개소로 일반게임장 1개소, 청소년게임장 26개소, 복합유통게임 제공업 4개소, PC방 26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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