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안내소, "인기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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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안내소, "인기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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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년 여만에 방문객 50만명 돌파

제주 세계자연유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개관 2년여만에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본부장 오익철)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문을 연 한라산 탐방안내소의 방문객은 51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한라산 어리목지구에 위치한 탐방안내소 방문객은 개관 첫 해인 2008년 14만명, 2009년 19만명, 올해 11월까지 방문객은 19만2000명으로 매년 10%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라산국립공원이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개 부문 인증 홍보효과로, 올 한해에만 외국인 방문객이 2만4400명에 달했다.

이와함께 탐방안내소 운영과 한라산 어승생악, 1100습지, 관음사지구 등에서 마련된 자연체험 탐방프로그램에는 올해 1942회에 연인원 2만3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탐방안내소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대비하여 국비 68억원을 들여 연건평 1485㎡, 지상 2층 규모로 기획전시실과 영상관, 제1∼3전시실, 자료실, 창작교실 및 야외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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