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청렴이라는 기본에 충실하자! 청렴이라는 기본에 충실하자! 우리는 복합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민원인의 요구도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과 역량 또한 커지고 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초석이 다져졌을 때 그 위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것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 일의 가장 기본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공직자들이 수행해야 하는 가장 기본은 무엇일까?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 후, 스터디원들과 면접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준비했던 주제가 바로 공무원의 “청렴의 의무”였고, 공무원이 된... 기고 | 양연지 | 2018-12-14 16:53 옐로우 시티(Yellow City) 장성에서 청렴을 배우다. 옐로우 시티(Yellow City) 장성에서 청렴을 배우다. 연둣빛 봄기운이 완연한 화창한 봄날, 나는 서귀포시 청렴지킴이의 한명으로서 청렴의식 함양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교육생들과 함께 전남 장성으로 향했다. 도착한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첫 번째로 청렴특강을 들었다. 청렴, 어쩌면 그 뻔한 이야기를 펀(fun)하게 풀어내는 강사의 입담이 강의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게 했다. 청렴특강 후 마련된 조선시대 新 청백리체험은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체험이었다. 조선시대에 형편이 어려워 국을 올릴 수 없어 궁여지책으로 찬물을 끓여서 대접했던 탕으로 훗날 청빈의 상징이 된 ‘백비탕’을... 기고 | 양연지 | 2018-04-22 15:59 '채근담'에서 찾은 청렴의 의미 '채근담'에서 찾은 청렴의 의미 ‘채근’은 맛없고 거칠고 보잘것없는 음식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본래 이 단어의 어원은 송나라의 학자 왕신민이 ‘인상능교채근즉백사가성(人常能咬菜根卽百事可成)’이라고 한 데에서 기인하였다.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중국 명나라 말기의 홍자성은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 바닥난 국고 등 이미 멸망의 기운으로 쇠락해가는 명나라 말기에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인가에 대한 통찰을 채근을 씹는 자세에 비유해 어록으로 남겼다. 현재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각 지자체에서는... 기고 | 양연지 | 2017-08-18 11:18 9년 만에 다시 찾은 표선면사무소 9년 만에 다시 찾은 표선면사무소 양연지 /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날 아침, 표선면으로 근무지를 발령 받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면사무소로 향했다.이곳 표선면사무소는 내가 대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곳이다. 당시 기동봉사부서에 소속되어 한여름 땡볕 아 기고 | 양연지 | 2015-11-09 19:5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