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제주도 시급한 현안과제 1순위 '환경.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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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제주도 시급한 현안과제 1순위 '환경.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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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은 제주도의 시급한 현안 해결과제로 환경문제와 교통문제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라일보와,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5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실시한 6.13 지방선거 관련 제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 확인됐다.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제주 지역의 현안과제 중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도민들은 '환경문제'(23.2%), '교통문제'(20.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공항문제'(18.7%), '경제문제'(16.6%), '일자리 문제'(16.1%) 순이다.

▲ 제주도 시급한 해결과제. <그래픽=원성심 기자> ⓒ헤드라인제주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자별로 보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환경문제',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일자리 문제',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경제문제',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환경문제', 무소속 원희룡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공항문제'를 각각 1순위로 꼽았다.

지역별로는 대부분에서 '환경문제'와 '교통문제'를 우선적으로 꼽았는데, 성산읍지역이 포함된 서귀포시 동부지역은 '공항문제'를 꼽은 비율(34.6%)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60%)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4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9.4%(유선 17.3%, 무선 21.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RIM, random iterative method)으로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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