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아침밥 등굣길' 버스문제 후속조치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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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아침밥 등굣길' 버스문제 후속조치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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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헤드라인제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도록 등교시간을 늦추는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정책과 관련해 버스문제 등의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9일 오전 9시 제주도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지난 주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시행에 따라 학교 방문을 다녀왔다"며, "정책의 긍정적 효과를 학교현장에 잘 전하기 위해 정책시행에 따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현재 제기되는 후속조치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정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대익)의 제328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는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정책이 학생들의 동선을 고려한 통학버스 대책을 수반하지 않으면서 '통학대란'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일었다.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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