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2대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텀블러 세척기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인 본관과 별관 각 2층에 1대씩 설치됐다.
이번에 도입된 텀블러 세척기는 빠르게 세척하고 고온살균 기능도 있어 개인 텀블러를 보다 쉽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입된 텀블러 세척기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청사 내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제주도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정책에 맞춰 서귀포시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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