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김승욱 후보는 26일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한라일보가 공동 주최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정책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보냈다고 한 발언은 착각한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답변서를 보내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답변서를 보냈는데, (단체에서 발표를 하면서 제외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토론회가 끝난 직후 입장 자료를 내고, "내부 확인 결과, 김승욱 후보는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에서 보낸 질의서를 ‘소비자기후행동’으로 착각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본 선거사무소 직원의 착오로 제때에 제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의 질의서는 금일 토론 직후 오후에 바로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