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흐리고 비 내리다가 점차 그쳐...'너울.기상해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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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흐리고 비 내리다가 점차 그쳐...'너울.기상해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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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전국 날씨 전망
26일 낮 전국 날씨 전망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차차 받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12~15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많은 곳(산지)은 60mm 이상.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른 새벽(00~03시)에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급격한 기압변동이 예상되고, 기상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예고됐다. 기상해일은 급격한 기압변동(1시간 동안 3hPa 이상의 기압변화)에 의해 발생한 해수면의 천해파(수심이 파장의 1/20 보다 얕을 때의 해파)가 기압변동과 같은 속도로 이동할 경우 공진하면서 증폭되어 해안에 피해를 발생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한편, 수요일인 27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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