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말과 소통의 중요성' 행복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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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말과 소통의 중요성' 행복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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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3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방송인 이금희 강사를 초청해 '말과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

이금희 강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KBS라디오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우리 편하게 말해요' 책을 내는 등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 강사는 특강에서 외로움 속에 서서히 죽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스스로 꽃을 피우고, 다른 사람의 삶이 꽃 피어나도록 도와줄 수 있는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최고의 행복은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에서 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딩어 하버드대 교수의 최근 연구결과를 인용해 "부와 명예, 학벌이 행복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따뜻한 인간관계가 행복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또 "삶을 가장 윤택하게 만드는 것은 좋은 인간관계이고 사람을 죽음에 내모는 것은 외로움"이라며 "가족과 친구, 공동체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금희 강사와 400여 명의 관람객은 제주도민의 염원과 소망을 모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건강한 사회, 행복한 국가는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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