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 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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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른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 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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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현, 진보당 양영수, 무소속 강민숙.임기숙

음주운전과 성 매수 의혹을 초래한 지역구 도의원의 중도 하차로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그간 예비후보로 뛰던 4명이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강민숙 후보, 무소속 임기숙 후보. (정당, 가나다 순)
사진 왼쪽부터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강민숙 후보, 무소속 임기숙 후보. (정당, 가나다 순)

국민의힘에서 김태현 후보(42. 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비서.정책보좌), 진보당에서 양영수 후보(49. 아라동주민자치위원), 그리고 무소속으로 강민숙 후보(62.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와 임기숙 후보(60. 전 아라동주민센터 근무)가 등록했다.

후보등록은 22일까지 이어지지만, 추가 입후보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예상대로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김태현 후보는 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비서.정책보좌를 역임했다. 또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과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경기운영담당으로 근무했다.

양영수 후보는 제주대학교 대학원 정보공학과(공학석사)를 졸업했고,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아라동주민자치위원과 아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민숙 후보는 지난 11대 제주도의회에 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로 입성해,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임기숙 후보는 공무원 출신으로, 제주관광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아라동주민센터와 제주시청 여성가족과 등에서 근무하며 2017 민원봉사대상과 2023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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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임기숙 공약 2024-03-21 20:25:08 | 14.***.***.188
무소속,임기숙 공약사항. 이미 공표되었는데
ㅡ타 후보들.. 짝퉁 공약을 철회해 주세요ㅡ

①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설립
②아라동 도로열선 설치 및 열악한 도로환경개선
③ 복지시설 현대화로 이용자 불편 해소
ㅡ 아라동 장애인주차 공간 ,시각장애인 안내시설 ,장애인화장실 접근성 완전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