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2공항강행저비상도민회의는 4.10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2공항 현안 관련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질의서는 8개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당초 항공수요 예측보다 크게 줄어든 상황에 따라 공항확충 대안을 재검토 할 필요가 있는지 △제2공항의 대안으로 제주공항 확충개선 가능성을 제3의 국제적인 전문기관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지 △수요보다 훨씬 큰 규모의 공항 건설에 다른 공군기지 사용 우려에 대한 입장은 무엇이며 이를 막을 방법이 있는지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제2공항 추진을 해야하는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주민참여와 정보공개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는지 △제2공항 주민투표를 국토부장관에 요구하는 것과 더불어 자치단체장이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법을 개정할 의사가 있는지 △제2공항 갈등해결의 해법은 무엇인지 등이다.
강원보 비상도민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은 "제2공항 반대 여론이 높고, 더욱이 제2공항의 추진 여부를 도민이 직접 결정하자는 도민결정권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을 후보들에게 분명히 알리고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유권자인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이번 정책질의가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후보를 국회로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민 여러분의 신중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상도민회의는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 여부와 답변 내용은 언론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ㅡ2공항은 핵전용.군사공항입니다
비례대표..정당 지지도는,
2공항 "숙의형" 토론에 따라 결정 및
탄핵 1호발의한다<민주200+조국혁신당35석>
"조국 혁신당"이 제주에서 1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