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심성순화프로그램 실시
상태바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심성순화프로그램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박해영)는 20일 사단법인 제주올레, 보호관찰위원들과 함께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심성순화 프로그램 '손 심엉 올레'를 진행했다. 

'손 심엉 올레'는 프랑스의 소년범 교정 프로그램인 쇠이유에서 착안한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소년범과 함께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 주는 선도 프로그램으로, 이원석 검찰총장이 제주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22년 시작됐다.

이날 현재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들이 보호관찰관, 보호관찰위원과 함께 제주 올레 3-B코스를 걸으며 고민 및 진로 상담, 자존감 회복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생활을 영위토록 하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박해영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이번 ‘제주 올레길’ 걷기 체험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교감하며 내재된 상처를 치유하고, 도전과 성취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여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