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는 18일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어린이공원’ 확충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어린이공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조성되는 시설인 만큼 도내 모든 어린이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지역에 고르게 갖춰져야 하지만 아라동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실제 제주시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26곳 중 아라동을 지역의 어린이공원은 월평동에 위치한 2곳이 전부다"라며 "금천마을과 월평마을, 월두마을, 간드락마을, 영평상동과 영평하동에는 어린이공원이 단 한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아라동 전체 지역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3곳 중 11곳이 아라동갑 지역에 집중돼 있어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은 절실한 상황이다고 했다.
그는 "어린이를 키우는 주민들을 만나면서 어린이공원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심지어 차를 타고 다른 동네의 어린이공원을 찾아다닌다고 호소하는 부모님들이 많았다”며 “면적과 인구, 특히 어린이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어린이공원은 마을마다 충분히 조성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도가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공원 등 조성 및 지원 계획’에 아라동을 지역의 어린이공원 확충을 담아내겠다”며 “아라동을 지역의 어린이들이 집과 가까운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도전과 모험,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반드시 어린이공원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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