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총선 후보자에 5대 정책 제안
상태바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총선 후보자에 5대 정책 제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들로 구성된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5대 분야 정책제안서를 채택, 각 후보들에게 요청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5대 정책 제안으로는 ▲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등 제주형 사회적경제 ‘포용적 지역혁신 성장’ 지원 계획 수립 ▲ 도내외 사회적경제 제품 거점 판매장 설치 등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등을 요청했다. 
 
또 ▲ 구도심 주민주도 돌봄안심타운 조성 ▲ 기후위기 대응 제로웨이스트 관광 실증단지 조성▲ 지방소멸기금 확대 및 활용 등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혁신특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제주사경연대회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서비스 다양성 확보를 통한 돌봄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제주커뮤니티 힐링파크 ▲지역 돌봄테크 기업 육성 등을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어 ▲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기금 조성 ▲지역 물품 구매 책임을 높이기 위한 ‘지역재투자법’ 제정 ▲ 사회적경제 제품의 사회책임 조달 확대를 위한 조달사업법 개정을 요구했다.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제주마을기업협회, 제주자활기업협회, 제주한마음협동조합연합회, 제주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제주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협의회, 사회적경제활성화제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제주종합상사 등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과 연대체가 참여하고 있다. 

3월 현재 제주지역에는 사회적기업 등 680여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홀대가 아닌 구석구석 골목골목 지역상생의 사회연대경제 실현이 절실하다.”면서 “22대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 선거본부 등을 직접 찾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