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우도면 해안도로 일부 구간에는 가로등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을 오는 5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정성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가로등 설치를 조속히 완료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안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사 기간 중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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