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리 마을주도형 플리마켓 '구좌로 모모장' 2024년 첫 개장
상태바
세화리 마을주도형 플리마켓 '구좌로 모모장' 2024년 첫 개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화리 마을주도형 플리마켓인 ‘구좌로 모모장’이 새 단장을 하고 15일 2024년 개장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5월 13일 첫 개장 후 “구좌로 모모장”은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세화리 질그랭이센터(구좌읍 세평항로 46-9)일대에서 열렸다.

모모장은 ‘구좌로 모두 모이장’의 준말로 사람의 이야기가 엮이고 이어지는 공간을 의미하며 물건보다 사람 중심의 운영, 친환경 마켓으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역주민 및 구좌읍소상공인 중심의 40여팀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장마다 약 700 ~ 8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 개장일을 ‘매주 토요일’에서 ‘세화오일장 서는 날(매월 0, 5일 11시~14시)’로 변경하여 방문객들은 세화오일장과 모모장을 함께 구경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마켓 규모는 셀러 40팀, 중고셀러 10팀 총 50개 팀으로 다양한 수공예품, 중고물품 등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물품을 판매한다.

또 각종 경매 및 공연, 할인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승진 모모장 대표는 “모모장은 셀러와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방 같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가장 큰 플리마켓보다 가장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마켓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