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간부공무원, 생성형AI.뉴미디어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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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간부공무원, 생성형AI.뉴미디어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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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원 디지털 역량 특별교육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김창세)은 제주도 및 각 행정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한다.

8일부터 공공정책연수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마련한 과정이다.

그동안 간부공무원을 위한 정보화교육이 없었던 만큼 이번 교육 과정은 1~3기 교육 신청이 30여분만에 모두 조기 마감됐다. 이는 간부공무원들이 디지털 역량 향상에 대한 필요성과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특별교육은 1일 과정으로 뉴미디어 분야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오전에는 △뉴미디어 환경변화와 유튜브 커뮤니케이션, △챗GPT 등 생성형AI 이해 및 활용이라는 과목으로 이론 강의를 진행하며, 오후에는 챗GPT 중심으로 생성형 AI 사용법을 익히고 주요 활용사례를 실습한다.

뉴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유튜브 커뮤니케이션 강의는 뉴미디어 콘텐츠 전략 기획 및 제작 전문가인 김남훈 훈픽처스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생성형AI 이해 및 활용 과목은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과 김필수 네이버 이사가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실습강의는 원종윤 동명대 교수가 맡는다.

한편 도정 현안 공유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5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정혁신 특별교육을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급속히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챗GPT를 행정에 접목해 정책 수립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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