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세계 여성의 날, 성별 불평등 개선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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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세계 여성의 날, 성별 불평등 개선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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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8 세계 여성의 날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성별 불평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차별이 해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여성이라서, 남성이라서, 장애인이라서, 노인이라서, 어린이라서 차별받고 배제되는 사회에서는 결국 우리 모두 안전할 수 없다. 모든 국민이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여성은 인정이 넘치고 강인했으며 불의 앞에 당당했다"며 "제주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강평국‧고수선‧최정숙 지사 그리고 국내 최대 여성 항일운동으로 기억되는 제주해녀항일운동 등 수많은 여성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다. 제주의 삶을 이끈 제주해녀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이었고, 조선시대 거상인 김만덕은 제주에 흉년이 들자 전 재산을 털어 산 곡식을 나눠줌으로써 도민들을 굶주림에서 구해 나눔과 베풂을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차별과 유리천장은 여성의 삶과 일상을 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강인하고 인정 넘치는 제주 여성의 정신을 이어받아 성별 불평등을 개선하고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서로 연대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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