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거동불편 장기요양 가정에 재택의료 통합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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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거동불편 장기요양 가정에 재택의료 통합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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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365준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시작

제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어르신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통합서비스를 시행해 주목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간담회를 갖고, 시범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시행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재택의료센터 수행기관인 노형365준의원 소속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재택의료센터 지원을 받는 환자는 20여명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을 통해 재택의료 지원시스템을 보완하면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정기 방문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 연계 제공 등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제주시는 올해 초 노형365준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행기관인 노형365준의원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재택의료팀을 구성해 방문 진료와 요양서비스 제공, 지역자원 연계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고영림 제주시 노인돌봄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요양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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