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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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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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난 2월 8일까지 접수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공모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추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제주시 내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15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됐다. 

선정된 기관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가 있다.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 대상은 6세이상~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이다. 

해당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연중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박효숙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확대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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