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서귀포엔 힘있는 3선!"
상태바
위성곤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서귀포엔 힘있는 3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기를 기회와 변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과 역량있는 일꾼 필요"
"공공요양병원 조속한 설립...아프면 비행기 타고 서울로 가는 시대 종식"
2일 열린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일 열린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현 국회의원)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을 향한 본격적 세몰이를 시작했다.

'힘있는 3선으로! 서귀포엔 위성곤’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 예비후보)과 문대림 제주시갑 예비후보,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당소속 도의원, 지역 인사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위 “위기에 봉착한 서귀포가 변화하려면 역량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3선 제주도의회 의원, 재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제주 발전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개소식 말미에는 서귀포의 위성곤 후보와 서귀포 청년들이 서귀포 지도에 ‘손심엉 가게마씸(손잡고 함께가자)’이라고 쓴 피켓을 모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위 후보는 “선거캠프 공식 명칭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손잡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손심엉 캠프’로 정했다”면서 “권력에는 단호하고, 국민께는 겸손한 자세로 서귀포 시민 모두와 미래를 당당히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일 열린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일 열린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소식에 앞서 진행된 정책 발표 기자회견에서는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와 함께 서귀포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위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10만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4․3특별법 전부개정을 이뤄내고, 희생자 배보상, 4․3 수형인들에 대한 명예회복 조치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숙원사업인 평화대공원 사업,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 제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확대 등의 성과도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빼앗긴 서귀포 시민들의 주권을 되찾고, 아프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야만 하는 시대를 종식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의료 안심도시 서귀포 실현' 공약을 통해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로 정비해 크게 아파도 지역에서 양질의 치료받을 수 있는 서귀포를 만들겠다"면서 서귀포시 지역에 공공 요양병원을 조속히 설립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서귀포의료원 확충 △입원환자들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제공 등을 추진하는 한편, 제주대 의대 증원 및 지역인재 비율 확충과 단계적인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실현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시민주권시대를 선도하는 서귀포시대' 공약에서는, "21대 국회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토대를 마련하는 제주특별법을 개정했다"면서 "오영훈 도정 역시 올해 말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제 빼앗긴 서귀포시민들의 주권을 되찾을 때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직접 뽑는 서귀포 시장, 이를 통해 자치입법, 자치조직, 자치재정권을 직접 행사할 수 있는 기초자치단체가 2026년 7월에 도입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이어 '교육혁신도시 서귀포' 공약과 관련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제주교육발전특구의 완성을 지원하고, 서귀포시 글로벌 교육 활성화, 농어촌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마련해 서귀포를 교육혁신도시로 만들겠다"며 "21대 국회에서 노력을 시작한 '카이스트 제주분원' 유치도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1차산업 관련 공약에서는, "좋은 품종을 지급해주는 것과 더불어 유통체계를 혁신하겠다"면서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설립해 도매가 시장이 가능하게끔 하는 산지도매시장을 도입하고, 제주 농산물에 대한 홍보가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수입보장보헙 확대, 공익직불제 단가 인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일 열린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일 열린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마지막으로 청년에게 열린 '기회의 섬 서귀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꿈을 키울있는 '공유 팩토리'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2016년 제가 제안해 2019년 만들어진 서귀포 스타트업베이, 애니메이션센터 등이 청년 창업 인프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공유 팩토리 정책 추진과 더불어,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청년우선고용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떠나는 서귀포가 아니라 이 땅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서귀포에 정착한 이주청년들과 서귀포를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도 서귀포가 매력적인 기회의 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대한민국이 위기이다. 윤석열 정권 취임 2년 만에 눈떠보니 후진국이 됐다고 할 만큼 사회 전 분야에 거대한 퇴행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국민을 보호하고, 지키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정부는 오간 데 없고, 거부권만 남발하는 헌정사상 가장 ‘사적인 대통령만’ 있습니다. 한순간에 나라의 품격이 고꾸라졌다"고 강조하며 윤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다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면서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막아 세우고, 민생을 살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 후보는 "서귀포 시민들께서 키워주신 저 위성곤은 권력에는 단호하고, 국민께는 겸손한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힌 후, "다시 시민의 힘으로 서귀포시 혁신을 이루겠다. 서귀포의 미래를 당당히 개척해 가겠다. 언제나 처음처럼 시민을 위한 정책, 내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2일 열린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일 열린 위성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6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4월 봄 그리고 2024-03-03 16:32:48 | 220.***.***.171
천명 정도 온거 같던데
석열이가 넘 못하니 이번에도 제주 3석 싹쓸이네


일출봉 2024-03-03 11:00:42 | 219.***.***.202
제주바당엔 핵 오염수,,,성산 땅엔 똥물이 넘친다
중국인,제주관광객 ,연간.천4백만명 관광객 입도하여도
클린하우스,.동부.도두 하수처리장이 넘치고.
쓰레기.렌트카.교통도 마비라는 사실.(((성상땅 투기꾼들만 부정한다)))

2공항 개항하면 4천5백만명 입도합니다
ㅡ지금보다 3배 제주입도하면 어떻한일이 벌어지는 제주 미래가 보인다.
ㅡ관광객,중국인 똥싸면,, 제주도민은 먹고샬려고 똥 치운다

관광객 총량제 도입..입도세 징수
성산2공항도 절대 반대하라

2공항은 핵전용+군사공항 2024-03-03 10:57:02 | 219.***.***.202
강정항.미 핵잠수함 기지에 대해
,,크루즈에 북한군 몇명만 위장하여 강정항에 입항하여 강정항 폭파하면,흔적없이 사라진다...
ㅡ강정 해병대의 주임무를 수행, 외부의 적을 차단할 생각을해야지
ㅡ2공항,,메크로부대를 현시간에도 운영하여 국민을 상대로한 총뿌리를 향하고있다
,,메크로 조작자를 색출하여 구속하라ㅡㅡㅡ남원읍에 거주한다??
강정항에 해병대가 필요한지,,부대 폐쇄할지 ,,대답하라

바꾸자 2024-03-03 09:51:08 | 61.***.***.209
이번에는 바꿔보자~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서귀포는 바뀐게 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