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란전시관, 새봄맞이 춘란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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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란전시관, 새봄맞이 춘란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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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이틀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는 오는 3월2일과 3일 이틀간 제주한란전시관에서 '2024년 새봄맞이 춘란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운 춘란 9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틀 동안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다.

춘란은 꽃대 꼭대기에 단 한 개의 꽃이 피는 일경일화로 다양한 색과 무늬, 향을 지녀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두터운 애호가층을 형성하고 있고, 농가들이 재배를 선호하는 등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난이다.

춘란은 2022년 기준 화훼산업에서 9.7%를 점유하며, 경매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거래 기준 연 1631억원에 달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한란전시관 방문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춘란 전시를 비롯한 에코백만들기, 난드로잉, 풍란배양 등 자연과학과 아트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경우에는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http://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봄의 전령사인 춘란으로 시작해 다양한 난초전시회와 체험을 달마다 열어 도민과 관광객이 언제든지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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