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수리 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읍‧면지역 이용자들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펼 예정이다.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간단한 수리는 무료이지만 이용자 부담 부품도 있을 수 있다. 매 첫째 주 금요일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수리센터가 운영된다.
이와 별도로 제주종합경기장 내에서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연중 운영 중이다.
고병준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시민을 위해 한 단계 높은 생활 밀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적극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면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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