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교사노조와 정책협의 요구안 합의...'교육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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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사노조와 정책협의 요구안 합의...'교육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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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교사노동조합(위원장 한정우)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청과 교사노조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한정우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했다.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지난해 9월 27일 제주교사노조에서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5차례의 상호 협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교육청과 노조는 이번 정책협의안을 통해 △학교업무 표준안 마련 △ 교원업무 경감 △수업 보결수당 지침 관련 △학교 청소 업무 지원 △ 교원 직무연수비 지원 범위 확대  △ 교육활동 보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협력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제주교사노동조합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상호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합의 과정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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