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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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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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소정 /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오소정 /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오소정 /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최근 2016년 정점을 찍었던 제주 순유입 인구가 14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기사가 눈에 띄었다. 유명 연예인들의 제주살이를 비롯하여 80년대생들이 대거 제주 읍면지역에 내려와 살면서 제주이주민 열풍을 이끌었으나, 열풍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문화시설 부족 등 정주여건의 약화로 제주살이의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이 될수 있도록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읍‧면 지역은 리단위로, 동지역은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자연마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예비계획서를 작성한 마을에 한하여 가능하다. 마을발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마을은 올해 농촌현장포럼을 통하여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신청할 수 있고, 농촌현장포럼 기 실시 마을은 예비계획서 컨설팅을 통하여 올해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에서는 2024년 농촌현장포럼 및 제주형마을만들기 예비계획서 컨설팅 실시에 따른 수요조사를 2024년 2월 29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마을발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마을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및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에서 컨설팅 등을 지원하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기를 바란다.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 선정을 통하여 우리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발전시킨다면 누구나 살고싶은 제주도가 되는 한걸음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오소정 /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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