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예비후보 "영리병원 대신 서귀포 의료안심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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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예비후보 "영리병원 대신 서귀포 의료안심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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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예비후보
위성곤 예비후보

4.10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12일 "영리병원 대신 서귀포 의료안심도시 구축을 통해 아파도 걱정 없는 세상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서귀포의료원 응급의료체계 혁신을 포함해 필수진료과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체제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없는 시스템 마련할 것"이라며 "아프면 서귀포시가 아닌 제주시로, 육지로 가야하는 서귀포 공공의료 현실을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 공공의료 체계 혁신을 위해서는 필수의료, 지역의료 인력 양성이 핵심적인 문제"라면서 "제주대 의대 정원에 대한 적정한 증원과 함께 현재 강원과 제주만 20% 수준인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을 40%로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17개 읍면동 중 5개동을 제외한 12개 지역의 노인인구가 25% 수준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귀포시 현실을 반영, 공공요양병원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주공공의료 혁신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관련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지만 정부 차원의 의지 등이 부족한 실정"이면서 "윤석열 정부의 제주 공약인 만큼 책임있는 논의와 공약 이행을 위한 법 개정 등 노력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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