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제16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제주지역 1호편지 작성 전달식 개최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제주사무소(본부장 권민정)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으로부터 제16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은 카메룬에 사는 ‘음바나(12세)’로, 할아버지 그리고 네명의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음바나는 할아버지의 농사 일을 돕거나 동생들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하며 아픈 막내 동생을 알뜰히 챙기고 있다.
이에 전달식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은 ‘음바나’를 위한 희망편지를 작성해 전달했다.
권민정 본부장은 “지난해 제주도 관내 4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친구들을 위한 희망편지를 전달했다”며, “나눔 활동에 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김광수 교육감님의 희망편지를 시작으로 많은 학생들이 아직 세계에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많다는걸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알게 되고, 그 친구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전국 4,614개교, 230만여 명이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했고, 제주 지역에서는 총 115개교, 3만 900명이 동참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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