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은 지난 3일 제주성안교회에서 조합원 2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과 함께 사회공헌인정기업 기념패 전달, 신협중앙회장 표창, 모범조합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고문화 이사장은 이날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창립이래 49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운영을 해 올 수 있었다"며, "2024년도에도 조합경영의 안정은 물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하여 변화와 도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민신협은 2023년 자산 1조1000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실현하며  4.9% 배당율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신협중앙회로부터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회공헌인정기업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선도 신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신협중앙회장 기관표창=제민신협 ▲신협중앙회장 표창=박연희, 홍석준 ▲이사장표창(모범조합원)=오혁, 김동완, 김동식, 송종은, 김용범, 손성민, 이상봉, 좌순애, 양원정, 양영호, 김창수, 나경옥, 문애순, 김정현.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