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과학기술원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 분야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Route330은 성공, 혁신으로 가는‘길’과 제주혁신성장센터 위치인 첨단로‘330’을 나타내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브랜드 아이덴티티이며, AEV( Autonomous and Electric Vehicle)는 자율자동차, 전기자동차를 의미한다. Route330 AEV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기업 육성 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Route330 AEV' 프로그램은 국내 전문 연구기관인 KAIST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가지고 제주에서 R&D, 실증, 사업화하는 것으로, 이번에 4개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20일까지다.
선발된 기업은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업무 인프라가 제공되며, 맞춤형 기술 자문, 연구개발, 자원 연계와 네트워킹, 투자유치 및 사업협력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정 절차는서류 접수 후 2월 중 1차(서류)·2차(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 선정 및 입주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Route330 AEV 홈페이지(route330aev.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집 기간 동안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064-721-3572)와 전화 입주 상담도 가능하다.
JDC는 2019년부터 제주혁신성장센터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총 172개의 국내 유수 스타트업과 기술기업을 발굴해, 총 893개의 일자리 창출과 1699억 원(누적)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지난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참여 입주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는 연간 거래액 500억 원을 달성했고, 퀀텀솔루션은 59억달러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