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현학삼)는 지난 26일 모교 천지관에서 제4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6대 현학삼(16회) 회장이 이임하고, 제27대 이경익(17회) 회장이 취임했다.

이경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귀포고 총동창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총동창회가 동문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모교 후배들에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서고인의 5대 긍지를 갖고 모교 발전과 하나된 ‘천지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받은 축하 꽃 화환 대신 받은 쌀(10㎏) 165포를 송산동주민센터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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