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2월 대설·한파 농업피해 193농가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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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2월 대설·한파 농업피해 193농가 지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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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74.1ha, 감귤 22ha 등 농작물 피해 103.1ha...3월중 재난지원금 지급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20~22일 대설·한파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복구지원 대상으로 193농가 103.1ha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지원 대상은 이달 10일까지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에 따른 신접수 필지에 해단 현장 정밀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농작물 피해 물량은 103.1ha로 대파대 9.6ha, 농약대 93.5ha이다. 농업시설(비닐하우스, 덕시설) 피해는 7곳 0.7ha이다. 

농작물별 피해 현황을 보면 무 74.1ha, 감귤 22ha, 양상추 1.5ha, 기타 5.5ha순으로 피해를 받았다. 무 피해가 전체 피해물량 중 72%로 피해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피해복구 지원대상에 대해 가구당 주생계수단 여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여부 등을 확인해 올해 3월중 재난지원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2월 대설·한파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있고, 이와관련 농업피해 복구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국비 및 예비비를 확보하고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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