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재활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지난 19일 금요일 2층 다목적실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병원 운영위원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년간 주요 업적을 공유하고 우수사원 표창 수여, 장기근속자 격려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광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지난 10년동안 성장해 올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의료진 등 전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히면서,"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환자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활전문병원으로 발전해 도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씀을 전했다.

정부의 전국 '권역재활병원 건립사업'으로 추진돼 2014년 1월 개원한 제주권역재활병원은 서귀포시 동문로 1(중앙로터리 부근)에 지상 7층, 150병상 규모와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근골격계통증, 스포츠 손상, 소아재활 등 다양하고 세분화 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재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개원 이후 △도내 최초 소아재활전문 낮병동 운영 △보건복지부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운영 △보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보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 평가인증 획득 △보건복지부 제주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지정사업 선정.운영 등 다양한 정부 재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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