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착공한 이 사업은 30여년이 경과한 대정농공단지 활성화 및 근로자 편의.문화.복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총 57억 원을 투입 연면적 1302㎡, 지하 1층 및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정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와 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센터 내에는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기숙사 등이 조성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환경 개선 및 청년 근로자 유입 기대 등 대정농공단지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