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 작년 조달사업 실적 첫 7000억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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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조달청, 작년 조달사업 실적 첫 7000억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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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지난해 조달사업 실적이 1978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조달사업 실적은 전년(6903억원) 대비 2.6% 늘어난 708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1978년 개청 당시 26억원에 불과하던 조달사업 규모는 지난 2019년(6250억원)에 6000억원대로 불어난 이후 4년 만에 7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조달사업 부문별로는 내자구매(물품·서비스)가 6052억 원, 시설공사는 1031억 원이 집행됐다.

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내자집행 실적이 5819억 원으로,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상하수도 관련 소요물품 증가 등에 따라 전년(5556억 원) 보다 8.9% 증가했다.

전체 조달사업 실적 중 제주지역 조달업체 지원실적은 3231억 원으로 전년(3034억원) 대비 6.5% 늘었다.

육창용 청장은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소·벤처·청년기업과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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