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은 변종필 관장이 '2024 전국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지난 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변 관장은 지난 2019년부터 제주현대미술관장으로 재직하면서 지역미술사 정립을 위한 학술세미나 기획에 참여하고 지역 미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했다.
또 다양한 주제의 학술세미나에 참여하고 연구를 발표해 미술관 본연의 학술역량을 강화했으며,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내실화를 다져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은 "수상의 기쁨을 직원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 지역 미술의 연구와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미술문화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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