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9일 하귀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공선출하회원,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감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싱가포르로 선적된 레드향 물량은 13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레드향 3.5톤(2kg 1105박스, 1.5kg 960박스)이다. 하귀농협은 올해 약 40톤 정도 수출을 예정하고 있다.
강병진 조합장은 “싱가포르 수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면서 “우수한 상품생산과 수출 판로 다변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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