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는 오는 4일 오후 7시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여중은 제주도 내 학교 중 처음으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2002년 2월 2일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18년 8월 28일 경상남도 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중고등부 오케스트라 부문에서는 1등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으며, 올해에도 꾸준히 제주 청소년 관악제,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지휘는 홍정도 제주여자중 교사가 맡으며, 연주 곡목은 영화음악 THEMES FROM 007 시작으로, MY FAIR LADY, 아름다운 나라(해금연주), 오케스트라내 다양한 앙상블(현악앙상블, 색소폰앙상블, 빅밴드. 관악앙상블)형태로 앙상블을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 제주도민윈드오케스트라가 PORTRAIT FREEDOM, FLIGHT OF VALOR연주하며 또한 제주여중오케스트라와 제주도민윈드오케스트라가 합동으로 LEGEND OFTHE ANCIENT HERO를 연주한다.
마지막 순서로 VIDEO GAMES LIVE, DMITRI SHDSTAKOVUICH 작곡의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Ⅳ. Allegro non troppo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학교 오케스트라는 문화의 벽을 낮추고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각종공연에 참가하며 음악이 필요로 하는 곳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가가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며 사회 기여하는데 한몫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