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일고 일맥제 사랑나눔플리마켓 수익금,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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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 일맥제 사랑나눔플리마켓 수익금,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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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손태일 협회장)은 30일 제주제일고등학교로부터 일맥제 기간 '사랑나눔 플리마켓' 운영수익금 216만85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제26회를 맞이하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일맥제에서 송은경, 권민성 교사를 주축으로 명품경제(15명), 창업동아리(13명) 1학년 학생들이 바자회 부스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이다.

권민성 교사는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학생들과 사회 공헌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자선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의 배움과 경험이 훗날 사회인으로 성장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양연준 학생(1학년)은 “동아리 팀원들이 주체적으로 노력하여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 동료친구들,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조건 없이 참여해주시고 기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모든 참여자들의 선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행복의 순환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 및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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