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7일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 중산간 이상 지역은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2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과 경상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이에 따라 '해넘이'를 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반면, 새해 첫 날인 1월1일(월)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첫 해돋이 장관이 곳곳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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