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한파가 점물러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에는 영상권 기온을 회복했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북부, 경북서부내륙에 가끔 눈이 오다가 오전(06~12시)에 대부분 그치고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부산을 비롯한 경상권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03~06시)까지 가끔 비 또는 눈(산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8~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당분간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3~12도의 영상권 날씨가 이어지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겠고, 경상권은 맑다가 점차 흐리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흐려지겠다.
27일(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28일(목)~29일(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30일(토)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2024년 새해 첫날인 1월1일(월)은 가끔 구름 많겠다. 해넘이 장관은 흐린 날씨로 불투명한 상황이나,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