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의원(일도2동)은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리는 ‘제1회 국가어업유산등재 축제’ 개회식에서 사단법인 한국수산회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공로패를 전달한 국수산회 정영훈 회장은 “2023년 11월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열과 성을 다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해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올해 전국 해녀와의 만남을 통해 해녀어업 및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전수하기 위한 절실함을 공감했다”라며 “이번달 20일에 열리는 국회 토론회 개최를 통해 정부와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받아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에는 전국해녀들이 참가하는 (가칭)한반도 해녀포럼을 발촉해 전국 해녀분들의 삶이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