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에서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부터 9시 30분까지 제주시 아라동과 애월읍 일대에서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0여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제주시 에너지 관리부서는 냄새의 근원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애조로~명도암까지 가스냄새가 많이 나고 있다"라며 "해당지역을 통과하는 도민께서는 화기사용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함광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