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도민공감 연구활동 여성.시민단체 소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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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 도민공감 연구활동 여성.시민단체 소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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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민단체 연대.협력으로 도민공감 연구활동 펴 나갈 것"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14일 오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여성.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및 연대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연구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도내 여성․시민 단체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됐던 '함께 잇다'교류의 장 후속으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연구원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4년 도민공감 연구 활동을 위한 의견수렴, 여성가족 분야 연구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여한 15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교류의 장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며, 단체별 성격에 따라 분야별 소그룹 정례간담회의 필요성과 이후 전체 교류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간담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정책이 실생활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 추진 과정에서 단체들과의 지속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여성가족정책 연구결과 발표회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특히 내년 1월 연구원과 여성․시민단체들 간 신년하례회를 갖고, 연구원 개원 10주년 기념 포럼은 지난 10년간의 성과 공유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로 축하하는 행사로 마련되길 기대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제주여성인권과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과 연구원이 소통하고 연대․협력하는 정례 모임의 자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체들과 손잡고 10주년 기념 포럼 기획을 할 것이고 사람이 행복한 성평등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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