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동(동장 전익현)은 지난 4일 천지동 경로당에서 실시한‘찾아가는 마을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문화 활력을 불어넣고 동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아얀, 전동현, 홍부자의 트로트 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
특히 이날 트로트 공연은 거동이 불편하여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 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천지동에서는 지난 3월부터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등 이동 약자가 주민센터까지 방문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경로당을 찾아 민원 접수는 물론 복지상담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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